‘금속유기화합물’ 체계적·전문적 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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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열린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 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의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대)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최근 대양AI센터에서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 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이하 핵심연구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종대에 따르면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금속유기화합물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유치됐으며, 앞으로 9년간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금속유기화합물을 직접 설계하고 합성, 응용하는 연구과정을 기반으로 에너지 분야의 소재 개발을 목표로 한다.
금속유기화합물은 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중요한 소재지만, 미흡한 연구 개발로 인해 이차전지나 태양전지와 같은 다양한 에너지 분야의 소재로 적용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전문적인 운영 인력을 확보하고 각종 분석 장비를 확충해 연구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핵심연구지원센터 김선재 센터장은 “금속유기화합물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은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렵기에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설립이 매우 영광스럽다”며 “세종대의 높은 연구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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