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기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모바일 앱에 시흥시 특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추가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민 참여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총사업비 5,000만 원(시비 100%)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만 7세 이상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는 시가 지정한 인식 제고, 자원순환 등 2개 분야 3개 실천 활동을 수행하면 1인당 연간 최대 2만2,000원 범위 내에서 시흥시 지역화폐(시루)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특화 실천 항목 및 건당 보상 기준은 ▲시흥 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 참여(2,000원) ▲‘우리동네 플러스’ 앱을 통한 대형폐기물 배출(200원) ▲갯골생태공원 내 다회용기 사용(500원)이다. 활동을 통해 적립된 리워드는 매월 정산 후 다음 달 지정일에 지역화폐로 자동 지급된다.
시는 모바일 앱 기반의 맞춤형 실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보상으로 지급된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기존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시흥시만의 특화 활동을 추가로 연계해 시민들이 더욱 쉽고 친숙하게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일상 속 작은 기후행동이 정당한 기회소득으로 돌아오고, 나아가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배연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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