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51명·사망 65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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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뉴시스)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전날(21일) 하루 새 전국에서 5만9,04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수는 이틀 연속 1주 전보다 감소했다.
◆ 월요일 기준 전주比 감소 ‘8주만’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만9,046명으로 나타났다. 누적으론 2,229만9,37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5일 6만2,058명보다 3,012명 감소한 수치다. 월요일 발표 기준 전주 대비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6월27일 이후 8주 만에 처음이다.
특히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1주 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 확진자 수를 보면 먼저 수도권에서 ▲경기 1만5,000명 ▲서울 7,395명 ▲인천 3,114명 등이었다.
이어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788명 ▲경북 3,772명 ▲대구 3,573명 ▲부산 2,734명 ▲광주 2,661명 ▲전남 2,633명 ▲전북 2,528명 ▲충남 2,477명 ▲강원 2,135명 ▲대전 2,055명 ▲충북 2,026명 ▲제주 1,354명 ▲울산 1,282명 ▲세종 475명 등으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31명)보다 20명 늘어난 55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가운데 60세 이상은 476명(86.4%)에 달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64명)보다 1명 증가한 65명이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은 42명(64.6%), 70대 11명, 60대 8명, 50대와 40대가 각각 2명으로 기록됐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09명, 누적 치명률은 0.12%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75만3,169명으로, 전날 6만8174명이 새롭게 재택 치료에 들어갔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82개, 이 가운데 진료·검사·처방·치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만3개(비대면 진료 가능기관 7801개)다. 24시간 문의 가능한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173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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