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빅데이터 연구센터 내 빅데이터캠퍼스 분원 4좌석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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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데이터캠퍼스 본원 및 분원 현황 (사진=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 갈무리)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공공데이터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캠퍼스 국회도서관 분원’이 19일 신규 개소한다.
새롭게 개소하는 빅데이터캠퍼스 분원은 국회도서관(영등포구 소재) 1층, 빅데이터연구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 보유 빅데이터 뿐 아니라 통계청 통계데이터, 국회도서관 데이터 라이브러리까지 한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며, 이용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2016년 7월 상암동 본원 개관을 시작으로 현재 지역별 7개의 분원을 운영하고 있다.
빅데이터캠퍼스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300여 종의 유용한 민간·공공 데이터와 분석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이용 신청 후 직접 방문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분석한 결과물은 반출 절차를 거친 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상암동 본원에서는 전문 지식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가진 현업 전문가와 연결한 멘토링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분석요원이 상시 배치돼 분석을 지원받고 각종 분석관련 전문 도서도 이용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 빅데이터캠퍼스’에서는 상암동 본원과 동일한 빅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대중교통, 유동인구와 같은 시민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민간데이터부터 생활인구, IoT 데이터 등 상세한 단위까지 포함된 공공데이터를 열람할 수 있다.
국회도서관 분원은 기존 AI양재허브, 서울창업허브성수 분원과 함께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상암 본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데이터 분석가들이 시간‧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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