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8월 31일 매주 화·목 저녁 7시 30분 60분간 운영
12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통해 선착순 모집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도심 속 매력적인 공간인 광화문광장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는 ‘광화문 달빛요가’가 진행된다.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 7시 30분에 60분간 운영되며, 6~7월은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8월은 육조마당에서 진행된다.
총 20회를 운영하는 ‘광화문 달빛요가’는 회차당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개인은 최대 2명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등은 성인(만 19세 이상)이 예약하고 동반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초보자나 숙련자, 누구라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오후 7시 이후 빈 자리에 한해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예약 참여자는 예약자 도착 확인, ‘광화문 달빛요가 프로그램’ 참여 완료, 현장 이벤트에 참여했을 때 부여되며, 점수별로 요가복, 디자인 요가 매트, 텀블러 등의 상품으로 9월 중에 교환할 수 있다.
21일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에서 MBN·한국레츠요가협회 주관으로 ‘광화문 달빛요가’ 개막식이 열린다. 21일은 일 년 중 낮이 가장 길다는 하지로, 국제연합(UN)이 정한 ‘세계요가의날’이기도 하다. 오전 11시부터는 각종 이벤트·체험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시민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가매트 100장이 비치되며 도착 확인 순서대로 매트를 배정한다. 개막식 참여 예약은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당일 행사 종료 후 특별 키트(요가탑+이온워터+박카스젤리 등)를 제공한다.
또한, 퓨전 국악 밴드 ‘별하’의 사전공연과 공베스 연주, 남녀노소로 다양하게 구성된 시범단의 가족 요가 공연이 준비돼 있다. 달빛요가 맛보기, 해시태그 이벤트 등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온워터, 요가복, 부채, 요가매트 등이 상품으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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