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제공 중
입장권, 서울상징공예품, 농산물 분야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공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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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사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지난 1일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광역, 기초)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사업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은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 받는다.
기부는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서, 오프라인은 전국 농협지점을 통해서 가능하다.
현재 확정된 답례품 품목은 ▲(지역상품권 분야) 서울사랑상품권 ▲ (문화·관광 서비스 분야) 입장권▲ (공산품 분야) 서울상징공예품 ▲ (농식품 분야) 농산물이다.
별도의 공급업체 선정이 필요하지 않은 서울사랑상품권은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해 제공 중이다.
현재는 ▲ 입장권▲ 서울상징공예품 ▲ 농산물 품목에 해당하는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 접수가 진행 중이다.
공모접수완료후 18일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하고 설 연휴 전인 20일부터 기존 서울사랑상품권 외의 새로운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기준은 ▲ 기업안정성(성장성, 고용 및 근로안정성, 유통실적, 사업영위 기간, 행정처분 여부 등) ▲ 지역연계성(지역기반 서비스 지원, 지역 자원활용 등) ▲ 사업계획(사업목적 부합성, 상품 완성도, 생산·품질·유통 관리, 상품 및 홍보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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