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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청사.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시는 제39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수상자를 시민상 선정위원회를 통해 3개부문 9개분야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시민상은 새마을·봉사·환경 등 사회공익부문, 상공업·농수산 등 산업발전부문 및 효행부문 등 3개 부문 9개 분야에서 27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시는 언론사·사회단체·대학교수·시의원 등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선정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 중 봉사분야 김석연 수상자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세대자녀 등 주로 관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아래로부터의 봉사활동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 2년간 기업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된 상공업 분야에서는 올해 상인대표인 이승부 후보자(인천상인연합회장)가 시장 상인들의 지위향상 및 이익창출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헌신적으로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분야 김기룡 수상자는 현재 교육자(삼산고등학교 교장)로서 후학양성에 매진하면서도 인천환경 보존과 발전을 위해 강화지역 폐분교에 해양환경탐구학습장을 조성하고 인천섬유산연구회를 조직해 해양도시 인천 섬의 가치를 연구, 홍보한 공적을 높이 평가해 심사위원들이 만장일치로 수상을 결정되기도 했다.
제39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제53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 ‘시민 대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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