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252㎡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 및 쾌적한 복지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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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쾌적한 복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철거하고,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1,252㎡ 규모의 증축공사를 착공한다.
2024년 2월 준공된다.
1986년 개관한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동작구 보라매공원 내) 별관(지상1층, 연면적 247.66㎡)은 시설 이용 인원이 개관 당시와 비교해 현재 4배 이상 증가하고 운영 프로그램도 8배(10개→80개) 증가하는 등 기존 시설로 이용자들의 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신축되는 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 별관은 기존 복지관 시설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됐던 좁은 공간과 낮은 층고 등이 개선되고, 확보된 공간과 높은 층고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정원과 연계한 보호자커뮤니티 공간이 추가 배치돼 프로그램 이용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대기·휴게공간을 마련하는 등 이용자뿐만 아니라 보호자를 위한 공간까지 마련된다.
특히, 기존 복지관의 층고가 2.2~2.3m로 낮아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층고가 3.8m인 다목적 활동실을 배치해 실내에서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챌린지실(도전적 행동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낮활동지원프로그램 공간), 하프스테이지실(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전적 행동이 경감된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지원프로그램 공간), 긍정행동지원실, 심리안정실, 다목적활동실, 티치실 등이 들어서 기존 프로그램과 연계, 기능이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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