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해 대표 “시는 행복에 이르는 길… 황경엽 시인 완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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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7일 오후 경기 부천시 작동 베르네천 생태공원에서 열린 센토와 소녀 여름 시 낭독회에서 참가자들이 시낭독을 듣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황종택 기자] 문학이라는 둥지에서 미술과 음악·연극·영화·사진 등 문화예술인들이 대화하고 교감함으로써 시민 정서를 함양하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활동하는 센토와 소녀 카페 제5회 시 낭독회가 성료됐다.
센토와 소녀는 6월 27일 오후 3시 경기 부천시 작동 베르네천 생태공원에서 ‘물 위에서 노래함’을 주제로 2021 여름 시 낭독회를 가졌다. 박정해 대표의 인사말과 운영진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박해평 수필가의 축사, 센토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Let It Be Me · 서울의 찬가/ 만돌린 박정해, 팬플루트 김영란, 오카리나 박경순, 기타 최기만)로 문을 열었다.
| ▲센토와 소녀 여름 시 낭독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박해평 수필가는 축사에서 “시 낭독은 사철 푸르른 나무처럼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며 “문화예술은 배려와 인내, 긍정의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시 낭독은 임영란/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이해인 시), 조남용/ 사부곡(思夫曲·자작시), 박경희/ 금빛이어라(자작시), 김삼중/ 해후(자작시), 엄경숙/ 사람과 사람 사이(자작시), 김영란/ 봄의 호숫가(자작시), 박해평/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정안면 시)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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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토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Let It Be Me · 서울의 찬가/ 만돌린 박정해, 팬플루트 김영란, 오카리나 박경순, 기타 최기만)로 문을 열었다. |
바리톤 김두복의 가곡 언덕에서(김원호 작) 성악이 있은 뒤 시 낭독은 계속됐다. 전해주/ 이 순간(피천득 시), 최선옥/ 산(자작시), 심재영/ 우리는 사랑으로(자작시), 김석인/ 그날은 언제 올까요(자작시), 정기숙/ 인생(자작시), 최기만/ 찐빵(황경엽 시), 박경순/ 사랑 법(강은교 시).
이어 이선재/ 풀피리 연주(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공연이 있은 뒤 시 낭독은 계속 진행됐다. 박정해/ 여름 이야기(자작시), 박혜련/ 보물의 기억(자작시), 김효태/ 내 가슴에 핀 목련화(자작시), 이혜선/ 어머니의 간장사리(자작시), 조금래/ 외림리 꽃집에 가면(자작시), 데라구치 히사코/ 벌레(자작시·번역 가와하라다 노리코), 우대순/ 푸른 오월(노천명 시), 주요한/ 하나님께서 마스크를 끼고 살라 하신다(자작시), 김두복/ 나는 이제 레테의 강을 건너려 한다(자작시), 수필 김태헌/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스러지는 꽃처럼, 문학평론 김붕래/ 거인의 정원, 음악평론 최기만/ 불후의 명곡 서머타임 그리고 마할리아 잭슨, 센토 앙상블 클로징 연주/ 아름다운 베르네(스위스 민요)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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