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1 경쟁률, 최대 2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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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 서울스테이 선정 숙소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스테이는 서울시 소재의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게스트하우스)이 등록할 수 있는 숙박 브랜드다.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들은 운영물품과 홍보물 및 문패, 교육 프로그램, 누리소통망(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대체숙박업계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실시한 ‘2023 우수 서울스테이’ 공모한 결과,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한 결과 약 100개소가 신청해 역대 최고 경쟁률(5:1)을 기록했다.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0개소를 선정했다.
1차 서류평가는 숙소 현황 자료 및 우수 서울스테이 기술서 등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2차 현장평가는 숙박 및 관광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평가를 통과한 30개 숙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 및 위생·안전관리, 고객 서비스, 차별성, 업계 기여도·사업 추진 의지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20개소의 우수 서울스테이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 원의 지원금과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누리소통망(SNS)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숙소 운영물품 구매, 인테리어 개선, 안전시설 정비, 홍보마케팅 추진 등 숙소 운영 관련 항목에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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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2 우수 서울스테이 상징표 |
또한 사업비 지원 이외에도 ▴선정패 제공 ▴ 엠블럼(상징표) 제공 ▴여행 영향력자(인플루언서) 협업 제작물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최종 선정된 ‘2023 우수 서울스테이’ 숙소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서울스테이 간담회’, ‘서울스테이 운영자 교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대체숙박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서울스테이 사업설명회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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