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지난달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BAB 2019)’ 박람회가 개최된 가운데 뷰성형외과가 참가해 의료한류 과시하고 있다. (사진=뷰성형외과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선 기자] 동남아시아 대표 미용박람회인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BAB 2019)’ 박람회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가운데 뷰성형외과가 참가해 의료한류를 과시했다.
지난 달 19~21일 열린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은 다양한 컨퍼런스와 뷰티 산업 및 관련 제품 등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 박람회다. 중국·일본·독일 등 18개국 580개 이상 업체가 참여했으며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박람회 일정 가운데 20일에는 강남구의료관광협회·대한성형외과의사회의 후원으로 ‘강남 메디&뷰티 세미나 인 방콕’ 세미나가 열렸다.
이 날 뷰성형외과는 선천적으로 심한 부정교합 상태로 태어난 태국 소녀 붓사야 (Budsaya·여·20세)를 대상으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붓사야는 치아 교합이 맞지 않아 음식물을 제대로 씹을 수 없어 소화장애를 겪어야 했으며, 턱의 통증이 심해 생활을 하기 어려웠다.
이에 태국 현지에서 교정 치료를 받았지만 과가 좋지 않았고 양악수술을 고려했으나 가정 형편으로는 수술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강남구의료관광협회 주관으로 강남구와 뷰성형외과가 후원한 ‘해외환자 초청 나눔의료’를 통해 뷰성형외과에서 양악수술·안면윤곽수술(사각턱수술·광대축소술·턱끝수술)과 눈·코 성형을 지원 받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의미를 더했다.
붓사야의 경우 턱의 부정교합으로 인해 기능적인 문제가 큰 상태였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과 외모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수술이 계획됐다.
성공리에 수술을 마친 붓사야는 수술과정과 후기를 통해 “이번 나눔의료는 인생의 반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수술을 통해 기능적인 문제 등이 개선될 수 있었으며, 달라진 외모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사랑하는 법도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