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평리조트 골프코스 모습.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미국 골프다이제스트(Golf Digest)는 최근 용평리조트를 에디터스가 추천한 베스트 인터내셔널 리조트(2018 Editors’ Choice Best International Resort in Korea)로 선정했다.
미국의 골프 전문지인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근 인터넷판을 통해 미국과 전 세계 리조트에 대한 에디터스 초이스 선정을 진행했는데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용평리조트가 인터내셔널 리조트로 꼽혔다.
지난 해 아시아 베스트 골프리조트로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버치힐 G.C., 용평 G.C., 용평9의 총 3개의 골프코스를 가지고 있는 용평리조트는 높은 산과 계곡, 바로 앞을 흐르는 시내, 울창한 산림과 다양한 능선 등 자연 그대로를 살린 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6월과 7월에 걸쳐 용평 버치힐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 대회인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는 총 상금액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증액해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다.
한편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장소이자 한일 정상회담 및 올림픽 개막식 리셉션이 진행되는 등 국제적인 행사를 치르며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를 알렸다"며 "이를 계기로 MICE 행사의 적극적인 유치 가능성도 보았으며 리조트 업계 최초로 상장 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인정받기도 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용평리조트는 발왕산의 관광브랜드화, 테마파크를 신설, 다른 지역에 새로운 리조트를 개발하는 등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앞으로 힘을 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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