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최근 '2019 2학기 지역연계수업 성과 발표회'를 진행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연계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19년도 2학기 전반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세종대에 따르면 캠퍼스타운 지원센터가 최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2학기 지역연계수업 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연계수업에서 지난 한 학기 모색해온 서울 광진구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는 지역연계 수업을 진행 중인 교수와 수강 학생은 물론, 일반 학생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표회는 ▲패널전시 ▲개회사 ▲축사 ▲세종대 캠퍼스타운 사업 소개 ▲우수팀 피칭대회 ▲우수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우수팀 피칭대회는 총 12팀이 참가해 발표했다. 심사는 백성욱 세종대 산학협력단장과 서울시 박영준 주무관, 광진구 윤장원 주무관이 맡았다.
서울시장상은 ‘상생하는 지역사회 형성과 중국어를 활용한 창업 정신’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한국 관광산업 발전 촉진을 위한 중국인 관광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광진구청장상은 스페이스 클라우드 실시간 연결 어플리케이션을 발표한 ‘지역연계 공간대여 서비스’ 팀이 받았고, 세종대 총장상은 의류3D 모델링 기술을 기반한 코디 추천 구독 서비스를 발표한 ‘데일리코디’ 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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