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사진제공=통계청> |
[세계로컬신문 김정태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8% 상승한 가운데 채소와 전기료는 하락해 밥상물가는 내렸지만 기름값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3.40으로 전월대비 0.2% 하락, 전년 동월대비로는 1.8% 상승해 전월달(2.1%)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농산물 및 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하였고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5% 하락, 전년동월대비 2.0% 상승했고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9.2% 하락, 전년동월대비 1.8% 상승했다.
지출목적별로 보면, 전월에 비해 식전월에 비해 교통(1.0%), 오락·문화(0.8%), 주택·수도·전기·연료(0.2%) 등은 상승하였고 의류·신발, 통신 등은 변동없으며 식료품·비주류음료(-2.9%)등은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교통(3.6%), 음식·숙박(2.5%) 등 12개 부문 모두에서 상승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상품은 전월대비 0.7% 하락,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5.0% 하락, 전년동월대비 3.0% 상승했으며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올랐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했다.
집세는 전월대비 변동 없었지만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하락했지만 전년동월대비 0.9% 상승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7%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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