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제는 청소년 주도 활동의 장이었다. 여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너울’, 청소년운영위원회 ‘이음’, 운동동아리 ‘오운완’, 카페동아리 ‘커몽’ 등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들 간의 소통을 이끌었다. 또한,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여주시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오학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부스, VR 체험버스, 영수증 사진기 등 이색 체험을 운영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무대에서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공연동아리를 비롯해 여주시 내 기관, 학교, 학원 소속 총 16개 팀 120여 명의 청소년이 재능을 뽐냈다. 댄스, 밴드, 치어리딩, 난타, 합창 등 장르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박충서 관장은 “이번 청소년 행복놀이터를 통해 여주시 청소년들이 수동적인 참가자가 아닌,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는 장이 성공적으로 조성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동현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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