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공유 냉장고 음식 나눔 ▲지역 어르신 초대 요리활동 ▲플로깅 봉사활동 ▲아름다운가게 물품 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쿠키 만들기 및 기부 물품 전달을 통해, 아동 참여도를 높이고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실질적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겨울철 털조끼, 수면바지, 목도리, 양말, 핫팩, 담요 등 방한용품과 세제, 치약, 칫솔, 비누, 라면 등 다양한 생필품이 있었다.
쿠키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우리가 만든 쿠키를 누군가 맛있게 먹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우리가 좋은 사람이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에 함께한 학부모도 “아이와 함께 집에서 기부물품을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공부잘하는독서학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나눔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동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전달받은 기부 물품과 쿠키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