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콘테스트는 여름작물 수확이 끝난 체험텃밭 구역을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변경해 마련했다.
20개 팀이 참가해 8월 중순부터 약 두 달간 각각 배정받은 텃밭을 가꾸고 결과물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도시농업 전문가 4명이 서류평가와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작물의 풍성함과 건강함을 평가한 풍년정원상은 ‘가을풍경 텃밭 정원팀’▲텃밭의 조화로움을 평가한 예쁜정원상은 ‘동글납짝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한 아이디어상은 ‘남새팀’이 수상했다. 아울러 ▲팀원들의 협동심과 참여도를 평가한 열정만점상은 ‘모두의 돌봄팀’▲텃밭의 이야기 전달력을 평가한 이야기정원상은 ‘마스터가드너 6기팀’이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은 텃밭을 가꾸는 손길이 도시의 일상을 바꾸고 이웃을 잇는다”며 “생활권 곳곳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농업 활동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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