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최고 아파트브랜드 명성 이어갈 것”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래미안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 24년 연속 1위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1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 브랜드인 ‘헤스티아(Hestia)’를 도입,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단순히 아파트 관리에 머무르던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고객서비스 개념을 혁신했다는 평가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입주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도움마당, 다양한 문화 강좌와 체험을 병행하는 △배움마당, 래미안 입주 고객의 기부활동을 지원하는 △나눔마당, 배움과 나눔을 함께 경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공감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삼성물산은 지난 5월 래미안 BI를 리뉴얼, 고객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는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비전인 ‘Life Companion(삶의 동반자)’을 발표한 바 있다.
개인 맞춤형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일상을 지원하며, 유·무형의 소통 확대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지난해 층간소음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주거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약 100억 원을 투자해 관련 연구 및 시설을 구축하고, 정부연구기관 등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가는 등 공동주택 층간소음 문제해결에 책임감 있게 나설 계획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24년간 이어져 온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래미안이 국내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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