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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전경. |
그동안 시내버스 회사에서는 회사별 자체 정비매뉴얼에 따라 운행계통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
그런데 지난달 8일 인천 송도에서 주행이던 버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기적 원인에 의한 것으로 판명되자 시 차원에서 통일된 지침을 마련함으로써 버스 내 전기장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지침은 ▲ 전자기기(배선 포함) 설치 및 점검기준 ▲ 전기화재 예방법 ▲ 차량 내 소화기 비치 기준 ▲ 엔진과열 예방을 위한 에어컨 사용방법 ▲ 휴즈박스 추가배선 연결방법 등 버스 운전자와 정비담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만들어졌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버스업체가 지침에 따라 전기장치를 설치하고 관리하는지 수시로 점검해 화재사고는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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