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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관계자들이 도로 주변에서 고사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사천 시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7월 한 달간 '고속도로 및 국도변 주변 지역 고사목 제거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사목 제거 사업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산림병해충 발생과 생육여건 악화로 고속도로오 국도의 완충지역, 언덕, 임야 등 운전 가시권역에 고사목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산림병해충 서식처 확산 방지는 물론 주요 도로변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과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42명을 투입해 7월 말까지 고사목 1100여 본을 제거할 계획이다.
특히 고사목 제거와 동시에 고사목 시료채취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병해충 예찰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의 가시권 지역에 대한 고사목 정리를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국토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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