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주민 참여도 높아지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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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에서 성공적인 주민자치를 이끌기 위한 주민총회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이효진 기자)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민이 주인의식 아래 마을을 자치적으로 이끄는 주민자치회를 실행하고 있다.
서울시 동작구 15개 동 중 5개 동은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 총회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주민총회 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 최고의결기구로서,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마을 사업 자치계획의 실행에 앞서 자치계획에 대한 동의 및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실행을 결정하는 자리다.
자치계획은 각 동 분과에서 숙의 과정을 통해 선정된 의제를 대상으로 자치구 정책공유회를 거쳐 동별 의제 조정회의를 통해 결정된 사업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동작구 시범사업을 시작한 5개 동 임원 및 위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주민총회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 그리고 진행 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만식 신대방 1동 주민자치 회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총회에 대한 이해도가 더욱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각 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나가길 바란다”며 “주민의 참여도가 더욱 높아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각 동 주민총회는 이번달 29일 상도1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사당2·3동, 13일 흑석동과 신대방1동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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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총회에서 각 동 자치위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효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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