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 '희망 대한민국! 호남권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고 전진대회 선언문을 채택하고 있다. <사진제공=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
[세계로컬신문 김수진 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이 주관하고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 실행위원회'(유경석 중앙회장, 이하 전진대회 실행위원회)가 진행하는 '희망 대한민국! 호남권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이하 호남권 전진대회)가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1 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호남권 전진대회는 한반도 대내외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화합을 통해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대국민 의식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경석 전진대회 실행위원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병호 광주행정부시장, 박춘수 광주시의회 부의장, 강원호 광주 남구의회 의장, 이석보 전북 남원시의회 의장, 전남 보성군의회 안길섭 의장, 호남권 도·시·구·군의원,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 김종관 일상해양산업 대표이사, 나일환 KNBS TV 대표이사 등 정치·경제·언론·종교·교육계 지도자 및 가정연합 회원 등 1만5000명이 참석했다. 각계에서도 축하영상 메시지와 축전을 보내왔다.
이번 행사는 박길남 전진대회 실행위원회 중앙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임종혁 호남권 실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의 환영사, 박주선 국회부의장의 축사, 박병호 광주부시징의 축사, 영상 시청, 유경석 중앙회장의 주제강연, 화합통일 선언문 채택, 엄원태 호남권 실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의 억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경석 중앙회장은 주제강연을 통해 "2020년까지 '대한민국의 희망'을 성취하기 위한 혁신적 변화의 기간으로 세우고 '신종족메시아 확산, 미래인재 지속육성, 행복한 가정공동체 실현, 생활실천 종교문화, 한반도 평화실현'이라는 5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며 "이 정책 수행을 통해 종교적·사회적 성장을 이룸으로써 국민종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 전국 230여 지부에서 5대 핵심정책별 지역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치·경제·사회·언론 등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드림 컨퍼런스'를 실시하며 전진대회를 준비했다"며 "이 나라 이 민족의 미래에 대한 진정한 번영과 안녕 그리고 한반도 평화실현의 길인 'ONE KOREA'를 앞당기기 위한 우리 희망의 결집이며 굳건한 의지인 만큼 가정연합과 함께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연합의 발판과 성과를 기반으로 해서 개최되는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통일시대를 앞당기려는 열의와 성의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국회에서도 민족중흥과 대한민국 국운 개척의 길이 통일임을 인식하고 통일의 책임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는 지난 4월 30일 서울·인천·경기·강원 연합 수도권대회(경기도 일산 킨텍스)를 시작으로 5월 14일 영남권대회(부산 벡스코), 5월 28일 호남권대회(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진행했다.
오는 6월 3일에는 청년학생대회(경기도 파주 임진각), 6월 4일에는 충청권대회(충남 아산 선문대학교)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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