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해당 구간은 버스정류장과 도로 끝차로 구간의 밀림 현상(소성변형)과 포트홀 등 심각한 도로 파손이 반복되면서 차량과 보행자들이 겪는 불편과 통행 안전사고 등이 적지 않았다.
이에 권선구는 광역버스·시내버스 등 노선버스 이용량이 많은 수원터미널 버스정류장을 시범 구간으로 선정하고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패널로 교체하는 공사를 추진했다.
해당 공법은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되고 패널 특성상 내구성이 있어서 장기적인 유지관리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사전 제작을 통한 정밀 시공으로 비가 올 때마다 문제가 됐던 물 고임 현상도 해결되어 물 튐 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승하차 시 불편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선 시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성능과 효과가 확인되면, 적용 구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이번 사업을 통해 수원시 내 동일 유형의 도로에 대한 진행도 추진할 예정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숙영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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