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성 높은 엘이디(LED) 안전장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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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불’ 적용 후, 상수도 야간 공사장 (사진=서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시행되는 모든 상수도 야간 공사장에 ‘아리수 안전지킴이 반딧불’을 도입한다.
‘아리간 공사 현장의 모든 작업자가 자체 발광 엘이디(LED)가 부착된 안수 안전지킴이 반딧불’은 상수도 야전모와 안전조끼를 착용해, 건설장비 및 차량 운전자로부터 개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제도다.
야간에도 차량 및 건설기계 운전자가 작업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 야간에 어둠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어둠 속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반딧불처럼 야간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안돼 올해부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모든 상수도 야간 공사 현장(올해 59건 예정)에 적용된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상수도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는 4건으로, 모두 야간에 발생했다. 이는 차량 운전자들의 부주의로 야간 상수도관 교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였다.
또한, 지난해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사 현장에서 누구나 직관적으로 작업자의 역할을 식별할 수 있도록, 안전모 색상만으로 현장 근로자의 주요 임무를 파악할 수 있는 ‘임무형 컬러 안전모’를 도입했다.
현장을 지도‧감독하는 ‘감리원’은 파란색, 현장 안전을 총괄하는 ‘현장소장’은 녹색, 일반 작업자는 흰색 안전모를 구분해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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