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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는 영국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경영‧경제 부문 국내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0 세계대학 평가’에서 경영·경제 부문 국내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각 대학의 교육 여건을 비롯,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27일 세종대에 따르면 세종대 경영학부와 경제통상학과는 대학 차원에서 국제화를 추진하고, 학생 교육 여건을 중요시하는 대표적인 학부로 길러내고 있다.
먼저 세종대 경영학부는 지난 2007년 국내 4번째로 세계적 권위의 AACSB(세계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12년과 2017년 재인증도 취득, 3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2014년부터 매년 3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세종대 경영학부로 입학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IBBA(International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세종대 경제통상학과는 지난 2002년부터 학생들이 언제든지 교수와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E-Room 학습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CPA, 관세사, 세무사 등의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및 자기계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 학과에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이 떠오르는 흐름에 맞춰 새로운 강의들이 신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빅데이터론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생들이 사회 변화에 앞선 역량을 키워내는 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한편, THE 세계대학평가 등급은 수업·연구·영향력·국제 전망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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