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대 공대가 최근 ‘2019 열린 토론대회’를 열고 성료했다.(사진=세종대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세종대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토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토론 대회’를 최근 진행했다.
세종대는 “공과대학이 최근 서울 캠퍼스 대양홀에서 ‘2019 세종대학교 열린 토론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른바 ‘칼포퍼식’ 토론 방식을 도입해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예선에 19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벌인 결과, 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1부에서 3·4위전이, 2부에서 결승전이 각각 진행됐다. 3·4위전 토론 주제는 ‘전염병 백신의 특허권을 인정해야 하는가?’였으며, 결승전 주제는 ‘인공지능 로봇이 감정을 느끼게 된다면, 법적인 권리를 부여함과 동시에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가?’였다.
대회 결과, 1등은 ‘공합육’ 팀이 차지했다.
세종대 ‘공합육’ 팀은 김동진(경영학과·18), 신현지(신문방송학과·17), 김지운(바이오자원공학과·13) 학생으로 구성됐다. 2등은 ‘엽떡과허니콤보’ 팀, 3등은 ‘자낳토괴’ 팀, 4등은 ‘어쩌다’ 팀이 각각 차지했다.
‘공합육’ 팀의 신현지 학생은 “3주 간 팀원들과 논제 토의와 모의 토론을 진행했다.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경연과 대회를 통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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