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조성 완료…“옹벽담에 5가지 상징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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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서귀포시는 정방로에 ‘걷고싶은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해 새로운 도보여행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서귀포시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광훈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정방로에 ‘걷고싶은 문화거리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2020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정방로 가야밀면~서복전시관 일부 구간 입구 옹벽과 담에 정방동을 상징하는 예술과 문화·설화 등이 어우러진 5가지의 볼거리를 그려 새로운 도보 여행지로서의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모두 5가지의 테마로 이뤄진 문화거리는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정방’ 타이틀로 시작해 초가·정낭·섬·바람의 이미지와 제주방언·정방의 영문 알파벳을 벤치로 제작·배치한 정방의 ‘타이틀 테마 zone’으로 시작한다.
이어 정방동의 대표 예술인 대향 이중섭과 소암 현중화에 관한 사진과 글을 타일로 표현한 ‘예술가 소개 zone’과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귀여운 심볼로 표현한 특색있는 ‘관광지 소개 zone’ 및 정방동의 보름웃도 설화와 그 이야기 구성에 맞는 삽화를 적절히 배치해 흥미로운 ‘설화소개 zone’이 있다.
그리고 정방폭포와 이중섭의 작품을 적절히 조합해 조형화하고, 야간에는 반짝이는 하늘의 달과 별빛이 내리는 폭포를 즐길 수 있는 ‘그래픽 테마 zone’으로 구성됐다.
정방 문화거리 관계자는 “정방동의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정방로 문화거리가 조성됐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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