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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차없는 거리'에서 '옥련 문화 한마당'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
옥련2동 주민센터와 새싹공원까지의 구간도로는 지난 2006년부터 주말동안 ‘차 없는 거리’ 로 지정돼 배드민턴, 인라인스케이트 등 가족단위 주민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당 구역을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들은 집에서 사용하던 물품 중 의류, 가방, 신발, 장난감 등 중고제품과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했으며 다양한 공연도 곁들여져 주민들의 흥을 돋웠다.
또 야간 영화로 ‘겨울왕국’을 상영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할 수 있었다.
김태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많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을 위한 즐길거리, 놀거리를 만들어 생동감이 넘치는 활기찬 문화의 거리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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