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9월 30일까지 ‘2022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12개 테마 중 6개 이상 완주 시 스탬프 투어 완주 인정…완주 시 기념품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2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부제: 또타와 함께하는 언택트 지하철 여행)를 실시한다.
스탬프 투어는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완주하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대표적 친환경 이동수단인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곳곳의 소풍ㆍ여행지를 다니며 일상 속의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12개의 테마 코스를 준비했다.
주목할 만한 코스는 8월 6일 개장 예정인 광화문광장과 5월 10일 개방된 청와대를 구경할 수 있는 ▲‘다시 열린 서울을 만나다!’ 코스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 시작해 광화문광장ㆍ청와대를 거쳐 3호선 경복궁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이 외에도 ‘고즈넉한 고궁 나들이’(덕수궁ㆍ창덕궁 등), ‘문화를 즐기는 박물관 투어’(국립중앙박물관, 우표박물관), ‘스마트팜!!!’(상도역 메트로팜), ‘함께하는 지구’(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교통공사 테마역사’(성수역 산업문화복합테마역사 등) 코스가 마련돼있다.
2022년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또타지하철 앱을 설치한 이후, 스탬프투어 메뉴를 실행한다.
최초 1회에는 1~8호선 구간 내 공사 전동차에서 탑승했음을 인증해야 하며, 이후엔 코스별 세부 코스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최초 1회 탑승 인증은 공사 전동차에 설치된 비콘으로 진행되며, 세부 코스를 방문하면 GPS 데이터를 기반으로 방문 사실이 인증된다.
테마 코스별로 소개된 명소 중 1개소만 방문해도 해당 코스 완주가 인정된다. 이렇게 12개 테마 코스 중 6개 테마 코스를 완주하면 또타지하철 앱 내에서 자동으로 설문조사가 생성된다.
설문조사 완료 시 원하는 기념품과 수령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기념품은 공사 공식 캐릭터인 ‘또타’ 피규어 500개와 친환경 칫솔ㆍ치약 500개가 준비돼 있다. 또한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티머니 카드 10장도 제공한다.
기념품은 잠실, 건대입구, 고속터미널, 종로3가, 가산디지털단지 고객안전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기념품 수령역을 지정하고, 기념품 배부 기간에 해당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