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일 개장을 앞둔 인천 미추홀구 '문학산 역사관' 전경. <사진제공=인천 미추홀구> |
문학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조성된 역사관은 지난달 말 준공을 마치고 오는 20일~31일까지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정식 개관식은 다음달 1일 오후 3시 기념행사와 함께 문학산 정상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학산 역사관 조성은 지난해 미추홀구가 인천시 주최 가치재창조 군·구 부문 최우수 선도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
구는 3억3000여만원(재원조정교부금 2억9000여만원, 구비 37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역사 전시관을 조성했다.
문학산의 역사와 문화를 테마로 한 역사관에는 시민들로 구성된 전문 해설사가 배치, 스토리텔링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문학산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의 첫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인천 역사의 태동지인 문학산 일원 역사·문화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실 있는 전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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