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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공출판사, 민진규 감수 ‘무인멀티콥터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필기이론’ 표지. |
최근 드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드론자격증 취득 열기가 뜨겁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경기도 포천시가 국내 최초로 ‘스마트 드론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며 신한대·국가정보전략연구소 및 세계로컬타임즈 등과 함께 드론 산업 발전과 비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운전면허증과 마찬가지로 필기시험에 통과한 후 실기시험에도 합격해야 한다. 실기시험은 드론 전문교육원에서 20시간 비행실습을 완료했다는 증명서가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반면에 이론 시험은 도로교통안전공단에 신청하면 곧바로 치를 수 있다.
이미 국내에 20여종에 달하는 드론 필기이론 문제집이 있는데, 기존 수험서들이 이론 부족 및 기출·예상 문제도 소수에 불과해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창공출판사에서 ‘무인멀티콥터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 필기이론’을 새로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드론의 정의·항공역학·항공기상학·항공법규·항공안전 등 시험범위에 관련된 모든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기출 및 예상문제도 1,300문제로 국내에 출간된 관련 서적에 수록된 숫자보다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구나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도 풍부해 많은 도움이 된다.
감수자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은 이미 30여년 전 공군에서 정보장교로 복무 당시 현장에서 무인기를 접한 경험이 있다. 또한 2018년부터 10여권에 달하는 다수의 드론 관련 서적을 출간한 국내 최고 전문가 중 한명이다.
민진규 소장은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고등학생·대학생·군인·일반인 등에게 우선 드론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한다고 자격증을 곧바로 활용하거나 수익을 많이 얻는 직업을 갖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격증의 활용방안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드론 조종자 자격증이 현재는 생활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미래전망은 매우 밝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드론 산업의 특수성이나 거대한 산업변화의 과도기로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수요가 정체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육군이 2019년부터 드론 특기병을 선발하기 시작했는데 머지않아 해·공군 등이나 공공기관도 드론 조종자를 채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드론은 멀티콥터뿐만 아니라 틸터로터·고정익 드론 등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인이 레저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이·착륙의 용이성, 조종의 편리성, 저렴한 가격 등의 이유로 멀티콥터가 대세다. 하지만 군사용이나 산업용 드론은 틸터로터나 고정익 드론이 주류라는 점을 감안하면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만으로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충분하지 않다.
세계 국가들이 드론을 강제로 등록하거나 비행구역을 제한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활용방안을 찾으려는 노력도 그에 못지않은 상황이다. 2018년 12월 런던 게트윅공항을 통해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려는 수십 만 명의 승객들이 패닉 상태에 빠진 것도 미확인 드론이 공항 상공에 출몰했기 때문이다. 유사한 사건이 빈발하면서 드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허용된 범위 내의 활용은 통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진규 소장은 “드론 자격을 관리하는 국토교통부와 도로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들은 드론 조종자 자격증의 발급뿐만 아니라 활용체계를 수립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민간수요를 확장하기 위해 가능하다면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드론 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성장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공출판사 관계자는 “올해 1월에 UAV무인기 일반(민진규·박재희 공저)’를 출간했는데 고등학교의 드론학과 교과서로 채택됐다”며 “이 외에도 ‘UAV무인기 항공역학·UAV무인기 항공기상학·UAV무인기 정비술·UAV무인기 기술학·UAV무인기 운용술’ 등의 교과서도 발간을 준비하고 있어 드론 관련 전문서적을 발간해 국내 드론산업을 도약시킬 디딤돌을 놓는 전문 출판사로서의 역할을 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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