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와 고용노동부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건설 현장 붕괴, 철도 사고, 맨홀 질식 등 중대재해 사고와 관련한 지역 내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서는 군의 중대재해 관리 대상, 시설 현황과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수행 사업과 도급·용역·위탁 사업에 대한 안전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
군은 향후 △현장 안전관리 점검 강화 △계약시 안전보건계획 검토 등 안전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든 종사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회의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와 지방정부의 최우선 책무인 만큼 사업장과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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