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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동구청 청사 전경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 남동구직장 어린이집 ‘남동구청 어린이집’이 지난 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제17회 아이들의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어린이 및 학부모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2시간여에 걸쳐 아이들은 그동안 준비한 노래와 율동을 다채롭고 흥미있는 공연으로 선보였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아이들의 어린이집 활동 사진이 즐거운 영상으로 만들어져 상영됐으며 직장어린이집 체험수기 공모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이후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공연에서 아이들은 화려한 의상을 입고 그동안 배운 실력을 열심히 뽐내며 학부모와 가족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으며 특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베트남 민속춤’ 팀은 화합의 분위기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장석현 구청장은 인사말과 함께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7세 아동들의 꿈을 직접 듣고 일일이 그 꿈을 격려하며 아이들에게 덕담을 건네 의미있고 따뜻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꼭 내 아이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도 행복함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남동구청 어린이집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증축 후에는 보육인원이 100명이상으로 확대돼 보육대기 수요 해소는 물론 더 알찬 보육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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