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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이 설치한 LED 버스승강장에서 야간에 환하게 불빛을 밝히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화군청> |
[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안전한 야간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버스승강장 136개소에 LED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외곽지역의 경우 가로등, 보안등 시설이 많이 부족해 야간 대중교통 이용 시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454개소 중 지난해 120개소에 이어 이번에 1억원을 투입해 136개소에 LED등을 추가 설치했다.
차후 강화군의 모든 버스승강장에 LED등을 설치해 군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버스승강장 LED등 설치로 이제 군민들이 마음 편히 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돼 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군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대비해 강화군 전역의 버스승강장에 LED등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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