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귀락마을 발전위원회(위원장 최영달)가 주최‧주관하고, 시 도시농업과가 후원해 마련됐다.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 현장에서는 아이들이 고구마를 직접 수확하고, 벼에서 쌀로 탈바꿈하는 도정 과정을 관찰하는 등 다양한 농촌 활동에 참여하며 흙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근 시장도 행사에 함께해 아이들과 고구마를 캐고, 도정 과정을살펴보며 농업의 가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김동근 시장은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벼가 자라 쌀이 되는 과정을 직접 보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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