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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있는 배 모양이 시험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세계로컬신문 최옥성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경남지역 10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에서도 수능이 진행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시험 대상자는 어린이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배 모양. 배 양은 지난달 23일 갑자기 발열이 시작되자 집에서 경과를 관찰했지만 호전이 없어 지난달 27일 입원을 했다.
항생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며 경과를 관찰하였으나 하루 4회 이상 발열이 지속되고 결국은 고열로 인해 지난 2일 응급 수술을 했고 수능 당일인 23일까지 입원 중에 있다.
배 양이 수능을 치르겠다는 의사를 보였고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경상남도 교육청과 협조해 어린이병원 병동에서 시험실을 마련했다.
병실 시험장은 1인실로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해 파티션과 의자를 비치하고 감독관 대기실을 마련했으며 의료적인 부분은 담당 의사와 소아간호팀에서 상의해 조치하고 있다.
경상남도 교육청에서는 도장학사 1명, 교사 5명을 시험장으로 파견했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열정과 꿈을 가지고 시험에 응하는 배 양을 위해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수능이 연기되기 전인 지난 16일에는 병원에서 수능시험을 보기로 한 환자가 한 명 더 있었지만 지진으로 수능 일정이 연기되면서 다른 학생들과 같이 외부 시험장에서 수능을 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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