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보건소 김은주 소장은 최근 공직자 교육에 직접 참여한 뒤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익히고 습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절실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최초 목격자이자 초기 대응자'가 되어 생명을 살리는 구명 시간 4분을 지켜낼 수 있다면, 우리 구리 시민의 생명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횟수 3배 이상 증가, 참여 인원 2.5배 확대
백경현 구리시장은‘직원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직원 교육 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구리시 보건소는 공직자 교육을 기존 연 6회에서 20회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공직자는 전년도 128명에서 약 2.5배 증가한 314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전 직원이 2년마다 반복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 교육 만족도: 96%가 '매우 만족'
• 응급조치 가능 응답: 교육 후 응급상황 시 99%가 '응급조치를 할 수 있다.'라고 응답
참여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두려움보다는 행동이 중요하다.’라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응답하며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 평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하여 시 전체의 응급 대응 역량이 한 단계 높아졌다고 확신한다."라며, "시민 안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시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과 더불어 공직자들의 실질적인 응급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세계로컬타임즈 / 조재천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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