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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폐기물 매립장 합동 소방훈련. (사진=경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주시는 14일 강원·경북지역에서 대형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자 지난 10일 경주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진압 훈련은 96명의 인원과 차량 13대가 동원돼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폐기물 발화로 인한 가상 화재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응한 초기화재 진압과 강풍에 의한 대형 산불 확산 방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시와 경주소방서는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박주섭 경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타 지역에 대형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 진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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