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신문 유영재 기자]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원부희)는 10일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국민융화프로젝트' 트인세상, I Love Korea!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의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 등 시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나라사랑 실천 약속 서명식,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I Love Korea! 나라사랑 태극기 퍼포먼스, 300만 인천시대 우리는 인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명의 갈등관련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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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일 인천환경공단에서 열린 '환경주권 발표회'에서 '환경주권은 늘리고, 시민행복은 더하고'를 주제로 환경주권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청> |
포럼의 주요내용은 이준건 한국갈등연구원 이사장의 ‘갈등하는 사회의 화합방안’, 유필우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회장의 ‘한국사회의 계층갈등 현상과 과제’, 강하림 한국방송예술원 방송연출학과의 ‘세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회’,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의 ‘성 불평등에서 성 평등에로: 갈등조정 문화만들기’ 김기철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전문강사가 ‘남북갈등의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스마트폰에 태극기 앱을 설치한 후 수시로 태극기를 보게 됨으로써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태극기에 대한 애정이 새록새록 생길 것 같고 우리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갈등과 갈등해소의 방법을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지만 어쩔 수 없이 개인 및 집단 등 이해관계에 의해 ‘갈등’이라는 것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갈등을 어떻게 인식을 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갈등해결의 방법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갈등 없는 행복한 삶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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