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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진군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사진= 강진군) |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전남 강진군이 5백만 명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 홍보에 나서고 있다.
29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8일 광주 홀리데인 호텔에서 ‘2023 강진군 관광객 유치 사업설명회’를 갖고 강진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강진군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한 만큼, 설명회 현장은 광주광역시관광협회 관계자 및 국내 여행사 30개사 50여 명이 참여해 호응했다.
강진 인근 전남 지자체의 경우 1박 시 1인당 인센티브가 7,000원에서 1만5,000원 선에 그치고 있지만, 강진군은 2만7,000원을, 당일 여행은 1만2,000원을 지원한다.
특히 무박으로 타지역 숙박일 경우에도 1인당 2만 원을 지원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를 두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관광객 유치 노력 결과 지난해 3만여 명 이상의 강진군을 방문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광주권역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5월 서울·대구·부산 방문 등 전국 주요 권역도시를 순회하면서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강진 관련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임석 대표이사는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찬란한 자연 유산과 관광 자원은 한국 답사 1번지로도 손색없다” 면서 “압도적으로 많은 인센티브를 토대로, 보다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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