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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중독 예방 홍보대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사진제공=인천 계양구청> |
[세계로컬신문 장관섭 기자] 인천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계양구청과 계양구보건소에서 '청소년 중독 예방 홍보대사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계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7년째 운영 중이고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계양경찰서와 계양구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진행했다.
중독 문제가 나타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술을 비롯한 다양한 중독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올바른 지식을 익혀 선택의 순간에 바른 판단을 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또 알코올과 도박, 약물, 인터넷 중독에 대한 교육 내용을 본 양성과정 참여 청소년들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해 건전한 생활이 무엇인가에 대한 부모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한편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청소년중독예방홍보대사를 양성해 중독으로부터의 바람직하고 건강한 문화 정착과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과 예방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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