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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기간을 마련했다.
이 기간 동안 전 공무원이 전통시장을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으며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국·소·단별 직원들은 오는 26일 ‘설맞이 장보기 행사’에 나선다. 방역수칙 준수 하에 북부시장을 비롯한 7개 전통시장에서 지역화폐 다이로움과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익산시는 다음 달 2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상점에서 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한 결제 총액이 3만원 이상인 2000명에 한해 추첨을 통해 3만원 이상 이용자에게 1만원, 5만원 이상 이용자에게 2만원을 충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시는 전통시장 11곳에 대해 매주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장 곳곳에 손세정제를 비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10% 특별할인 판매 중인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설맞이 장보기 행사 동참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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