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부문별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2천5백만 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추천 자격은 (한국어 및 한글) 한글 창제의 원리와 한국어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해 문해력 증진 및 현대인의 삶 발전에 기여한 자,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문화예술의 창조적 융·복합, 기술적 혁신과 전통문화의 계승 및 인문학 발전에 기여한 자,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차별 없는 문화복지 실현, 문화다양성, 인류애 실천 및 공익성 증진에 기여한 자,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국제교류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과 한류의 영향력 등 한국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자이다. 국내외 단체나 개인(외국인 포함) 모두 포상 후보자로 추천할 수 있다.
1982년에 제정, 올해 44회를 맞이한 ‘세종문화상’의 수상자는 그동안 총 207명이 배출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이대로 한말글문화협회 대표(2025, 한국어 및 한글), 관현맹인전통예술단(2025,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이기미 벨라루스 고려인협회 회장(2024, 한국문화), 아시아인권문화연대(2020, 문화다양성), 요셉의원(2016, 국제협력·봉사),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 알렉상드르 기유모즈 교수(2015, 한국문화), 장한나 지휘자 겸 첼리스트(2012, 예술), 한국학진흥원(2008, 민족문화) 등이 있다.
문체부는 한국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학교, 해외공관 등에 이번 포상 계획을 널리 알리고 후보자 추천위원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 기관, 단체 누구나 전자공문, 전자우편, 등기우편 중 편리한 방법으로 포상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문체부 누리집에서 추천서 양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이번 포상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 이 안 기자 pin827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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