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데모데이는 진흥원이 주관,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운영한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도내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사업 고도화를 지원했다.
총 12개사가 참여한 해당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추천 3건, 직접 투자 3억 원, 역외기업 3개사 유치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었다.
지난 11월 5일 데모데이 예선을 통해 선발된 8개사는 IR 컨설팅과 사업 피보팅을 거쳐 본선에 진출했으며, 심사는 콘텐츠·투자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맡았으며, △실현 가능성 △시장성·성장 가능성 △경쟁력·차별성 △팀 역량 △투자 매력도 등 총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 △대상 (주)해시퍼플, △최우수상 컴퍼니에이(주), △우수상 (주)에이뉴프로덕션 등 총 3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주)해시퍼플은 글로벌 팬덤을 대규모로 확보하여 실증된 매출 성장성과 명확한 수익 모델을 갖추어 시장성과 성장성을 모두 증명하는 우수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기업은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TIPS 추천 및 후속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 본선 행사는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가 ‘모든 창업에 쓰일 스타트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기업의 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진흥원 김곡미 원장은 “올해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도내 콘텐츠 기업이 사업화 전략을 정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직접 투자 3억 원 및 TIPS 추천 3건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내었다.”라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높은 지원 방안을 통해 지역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충남 지역의 우수한 콘텐츠 기업들이 각자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실질적 스케일업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데모데이를 통해 확인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투자 및 후속 연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세계로컬타임즈 / 김병민 기자 pin8275@naver.com
[저작권자ⓒ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