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급수관 최대 180만원ㆍ공용배관 최대 60만원 지원…2월 13일~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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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사 전경 (사진=용인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지안 기자] 용인시는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급수설비의 노후화로 녹물 등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준공 후 20년 경과) 중 면적이 130㎡ 이하인 옥내 급수설비(옥내급수관, 공용배관)를 교체하고자 하는 건물이 대상이다.
단,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 지원을 받아 개량한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금액은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옥내급수관은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은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민원 서비스를 참고해 신청서 등 서류를 갖춰 수도시설과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는 1342세대의 옥내급수설비 개량비로 총 4억 6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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