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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익산시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을 위한 제2차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과 관계부서 협의의견 반영에 따른 산업단지계획안을 공유하고 의견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제 3산단은 기존 279만 3952㎡(84만5000평)에서 306만 6767㎡(92만8000평) 규모가 된다.
또한 지난 보상협의회 결과에 따라 토지주 및 관계인 대상으로 사업 내용, 토지 및 물건 등 보상 내용 및 협의 절차 등을 안내와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에 앞서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실시 후 올해 3월 전북도에 개발계획(변경)을 승인 신청했다.
익산시는 설명회 이후 사업인정고시 이전에 협의취득 요건을 갖춘 대상자에 대해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해 내년 6월 사업인정고시 후 하반기에는 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사업 조기시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송석민 공영개발과장은 “일반산업단지 확장 조성을 통해 기업입주 수요에 신속하게 산업용지를 공급해 지역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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