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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곡성군이 오는 8월부터 '효도택시' 운행하는 마을을 확대한다. 사진은 '효도택시'를 이용 하는 주민이 창밖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곡성군청> |
[세계로컬신문 온라인뉴스팀]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효도택시를 확대 운행 한다고 20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농어촌버스가 다니지 않는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효도택시'를 운행했으나 8월부터는 5개 마을(오곡면 봉조2구 검새골마을, 삼기면 금반1구 원금반마을, 월경1구 월경마을, 목사동면 용봉2구 용전마을, 입면 매월1구 월곡마을)을 포함한 총 32개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 운행한다.
주민 1165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월 1일 처음 운행을 시작한 효도택시는 민선6기 군수 핵심 공약사항으로 올 상반기까지 11만7349회에 3만5716명의 주민이 혜택을 보았으며 오지마을 어르신들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군 관계자는 "효도택시는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지마을 주민들의 교통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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