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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배양센터 조감도(사진제공=임실군) |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임실군이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비용으로 7억 5000만 원과 영농현장의 기술 보급 효율화 증대를 위한 현장순회지도차량 4500만 원 등 2024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 9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실군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최첨단 장비도 추가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미생물배양센터 건립은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인의 관심도 높아져 이에 발맞춘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임실군은 미생물배양센터 신축과 함께 총 156억 원 규모의 과학영농시설 건립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One-Stop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도의 관심과 지원,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장비 예산까지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미생물배양센터 구축과 현장순회 지도차량 도입을 통해 보다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인 기술지원 기반 구축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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