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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지난 9일 노후건물 그린리모델링 실천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 교육을 시작했다.(사진=안양시) |
[세계로컬타임즈 박대명 기자] 안양시가 지난 9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노후건물 그린리모델링 실천을 위한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 교육을 시작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민 기후활동가 심화 교육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탄소 중립 실천 및 문화 확산에 기여할 시민 기후활동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5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총 10회로 ▲노후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컨설팅 ▲제로 에너지 건축에 대한 이해 및 현장 견학 ▲탄소 중립 교육계획안 및 기후활동가 포트폴리오 작성 등 기후활동가 활동에 필요한 실전 교육이 포함됐다.
또한 수료자는 내년 개관 예정인 기후 에코 그린센터에서 그린리모델링 분야 등 다양한 기후변화 관련 전시·체험의 해설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기후활동가들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문화를 확산시키는 구심점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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