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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방은 23일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2차 분양한다.(사진=SM그룹 제공) |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SM그룹의 주요 건설 계열사인 우방은 아산배방 우방아이유쉘 2차분 519세대를 오는 23일 분양한다.
22일 우방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둔 ‘아산 배방 2차 우방 아이유쉘’은 지하 4층~지상 26층 규모로, 100%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1㎡ 349가구 ▲78㎡ 170가구다.
1단지와 2단지를 합해 총 1,786가구로 조성되며, 2019년 3월 개교를 앞둔 공수초등학교와 맞붙은 자리에 들어선다.
아산배방 우방 아이유쉘은 일반 분양과 달리 ‘4년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로서,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동호수 지정 계약을 할 수 있다. 임대 의무기간인 4년 동안 거주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여타 민간임대아파트와는 다른 ‘전세형 임대아파트’로, 세입자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사실상 4년간 전세계약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설명이다.
해당 아파트는 아산시 최초로 단지 내 수영장을 설계했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중소형 평면구성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일부 가구) 최신 설계를 반영했다 4베이 타입은 밖으로 향한 창이 4개 있는 구조로 채광은 물론 환기성이 탁월하다.
아산시 배방읍 일대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단지 인근에 KTX 천안아산역과 수도권 1호선 배방역이 위치했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심해 내 집 마련이 힘들어진 때, 미리 살아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전세형 민간임대 아파트는 취득세는 물론 주택 소유에 따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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